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제 보싱와 (문단 편집) == [[빅 이어]] 사건 == [[파일:rjbngr.jpg]] 주장 [[존 테리]]와 부주장 [[프랭크 램파드]]를 가리고 주인공을 차지한 보싱와. 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이바노비치-존테리의 결장으로 뛰게 되었는데 경기가 끝난 이후 전세계에서 보싱와와 관련해 엄청난 후폭풍이 있었다. 우승 이후 트로피 욕심을 엄청나게 내는 바람에 존 테리와 램파드를 제치고 첼시 역사에 남을 사진에 주인공 포지션으로 위치하게 되었다. 팀의 고참이자 당시 에이스였던 [[디디에 드록바]]는 첼시가 중하위권 이었던 시절부터 쭉 팀을 지켜온 주장과 부주장, 존 테리와 램파드가 정중앙에서 빅 이어를 동시에 들어올릴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길을 트라고 지시하였다.[* 드록바가 계획했던 세레모니는 FA컵 우승 세레모니 상황과 같다. 그런데 '''보싱와는 이 사진에서도 트로피를 낚아채려고 벼르고 있다.''' 말루다가 앞으로 뛰쳐나오려는 보싱와를 막았기에 세레모니는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https://m.fmkorea.com/3712277418|#]]] 당연히 팬들도 마침내 테리와 램파드가 빅이어를 들어올리고 진정한 명문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하는 꿈에 그리던 광경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무척이나 흥분해 있었다. 그런데...'''보싱와가 앞에서 길을 막고 있자 드록바가 계속해서 비키라고 말하는데도 이를 끝까지 무시하더니''' 이윽고 세레모니 시간이 되어 선수들의 환호 속에 테리와 램파드가 트로피를 들려고 하는데 '''보싱와가 앞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트로피를 낚아채 들어올렸다.''' 보싱와의 행동에 당황한 동료들은 자연스럽게 테리와 램파드가 앞으로 나가서 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시도했는데, 이에 보싱와는 한 술 더 떠서 트로피를 아예 빼앗아버렸다. ~~뒤 UEFA 회장부터 주변인들의 표정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갈정도로 싸한 분위기~~ 당연히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기절초풍. 그렇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하며 보싱와는 '''영원한 첼전드'''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시상식 영상을 풀로 보면 시상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다음으로 입장해 계속해서 트로피 바로 옆에서 서성거리는데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저지른 일이 아닌가 싶다. 이를 라이브로 지켜본 첼시팬들의 흥은 완전히 깨져버렸고 로만 아브라모비치 부임 이후 빅이어를 드는 모습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첼시팬들 사이에서 보싱와는 역적이 되어 엄청나게 까였고, 지금까지 까이고 있다. 클럽의 주장과 부주장인 테리와 램파드가 감격스럽게 드는 모습을 수 년간 꿈에서라도 상상해 온 팬들에게 보싱와가 제대로 뒷통수를 가격한 것. 이 사건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완벽히 비호감으로 전락한 '''보싱와는 지금도 첼시 팬들에게 제대로 낙인이 찍혔다.'''[* 11-12시즌에 보여준 폼을 생각하면 방출은 거의 예정되어있는 수순이었다. 부상 복귀 후 폼이 너무나도 떨어져 공격과 수비 모두 불안했고 주전 자리도 이바노비치에게 많이 넘어간 상황이었다. 괜히 첼시 팬들이 챔스 결승전에서 보싱와가 보여준 준수한 수비력을 보고 놀란 것이 아니다.][* 2021년 첼시가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을때, 시상식을 중계하던 첼시팬 [[장지현]] 해설위원이 트로피를 뺏어가는 선수가 없다면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거라며 보싱와를 돌려서 까기도 했다. 다행히 이때는 아래에 있는 사진처럼 [[아스필리쿠에타]]가 멋지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담이지만 농구에서도 이런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뻔한 적이 있다. 1996년 당시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시카고 불스는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는데, 야구에서 복귀한 조던이 호사가들의 비판을 제치고 다시 정상에 오른 점, 72승이란 당시 역대 1위 기록을 남긴 팀이 화룡점정을 찍은 점, 무엇보다 강도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해 충격받아 은퇴한 조던이 하필이면 '''아버지의 날에 우승해''' 감정이 폭발한 그가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농구공을 붙잡고 코트에 쓰러져 오열한다. 당연히 언론도 그 극적인 순간을 잡으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근데 조던의 파트너인 스카티 피펜이나 감독 필 잭슨도 아니고 눈치없는 랜디 브라운이란 '''후보가드가''' 조던과 같이 공을 잡고 그를 안고 같이 코트 바닥에 눕는 바람에 정작 세계가 보려고 했던 '''조던은 완전히 가려지고 왠 듣보잡 유니폼만 보이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한 팀 관계자가 브라운의 등을 계속 치며 비키라고 한 덕에 늦게나마 그가 정신을 차리고 비키고, 조던이 코트 위에서 엎드려 오열하는 그 유명한 사진이 찍히게 됐다는 점에서 보싱와 사건과 다르게 결말은 해피엔딩이 됐다는 점이 다행. 게다가 랜디 브라운은 비키라고 하자 정신을 차리고 비켜주었다는 점에서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울컥하는 감정을 주체 못해서 팀의 레전드를 끌어안은 거지만 보싱와는 상술 되었듯이 말 그대로 완벽한 '''계획범죄이자 전과범'''이었기에 랜디 브라운과 비교해도 훨씬 더 악질이다.] 이게 당시 첼시 팬들에게 얼마나 충격적이고, 어이없고, 열불나서 죽을것 같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짜증나는 상황이냐면...당시 첼시는 0708 챔스결승에서 팀의 상징인 존 테리가 미끄덩 하며 승부차기를 실축하고 창단 최초의 빅 이어를 눈앞에서 놓치는 뼈아픈 경험을 했었다. 그후로 수년간 4강-16강-8강을 맴돌며 정신적 지주인 존 테리는 합성짤과 움짤로 타 팀팬에게 비웃음 당하는데 뭐라 대꾸할 말도 없고 모두가 '그때 우승 했었어야 했다'는 한이 맺혀있는 상황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1112시즌에 꾸역꾸역 토너먼트를 통과하더니 역사상 최강팀이라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다시 결승에서 분데스의 거인 뮌헨의 홈이라는 절대적 열세의 상황에서 기적같은 첫 빅이어를 차지하고 마침내 존 테리와 램파드,드록바 그리고 체흐가 기나긴 여정 끝에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차지한 것이었는데 보싱와가 저 짓거리를 한 것이다. '''이것을 당신이 응원하는 팀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라.''' 심지어 보싱와의 센터 도둑질 짓거리는 저것 말고도 '''이미 여러 전과가 있다.''' [[파일:센터2.jpg]] [[파일:센터.jpg]] [[파일:센터3.jpg]] 첼시 트로피 세레머니 때마다 항상 센터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파일:FB_IMG_1611276194353.jpg]] 심지어 포르투 시절에도 센터에서 설쳐댔다. [[파일:2021-05-29T211724Z_127224441_UP1EH5T1N4ZMU_RTRMADP_3_SOCCER-CHAMPIONS-MCI-CHE-REPORT.webp]]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2020-21 시즌/결승전|2020-21 시즌 챔스 결승]]에서 첼시가 우승하며 '''주장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빅 이어를 맛깔나게 들어올렸다'''. 마침내 첼시 팬들은 더 이상 챔스 우승 사진으로 센터싱와 사진을 쓰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번에는 부주장인 [[조르지뉴]]가 센터에 있지 않았는데, 당사자 본인은 우승의 기쁨에 취했던 나머지 그냥 신경도 안 쓴 모양이다.] 그리고 보싱와 본인은 이 장면을 현장에서 직관했다. 이런 사고를 친 것이 문제여서 그렇지, 첼시에 대한 애정은 진짜였던 모양이다. 마침 경기 장소가 [[포르투갈|모국]]인데다 [[FC 포르투|친정팀]] [[이스타지우 두 드라강|홈구장]]이기도 했다. 이 결승에 앞서 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트로피는 [[존 테리]]와 [[프랭크 램파드]]가 들었고 난 그 앞에서 그저 환호했을 뿐이다. 그래서 내가 트로피를 드는 것 처럼 보였다."''' 라고 거짓말스러운 해명을 했다. 보싱와가 일으킨 일련의 트로피 관련 사건들로 인한 것인지는 몰라도, 최근에는 트로피를 세레머니를 하는 곳(포디움)과 멀리 떨어뜨려 놓고, 주장에게 트로피를 전달하여, 주장이 트로피를 들고 세레머니를 하는 곳으로 걸어가서 주장이 곧장 트로피를 들어올리게끔 하는 것이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주] [[분류:1982년 출생]][[분류:2000년 데뷔]][[분류:2016년 은퇴]][[분류:에카퇴르 주 출신 인물]][[분류:포르투갈의 축구선수]][[분류:보아비스타 FC/은퇴, 이적]][[분류:FC 포르투/은퇴, 이적]][[분류:첼시 FC/은퇴, 이적]][[분류: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은퇴, 이적]][[분류:트라브존스포르/은퇴, 이적]][[분류:포르투갈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분류:UEFA 유로 2008 참가 선수]][[분류:포르투갈의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분류:2004 아테네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분류:UEFA 챔피언스 리그 다회 우승 선수]][[분류:라이트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